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를 목격하거나, 이웃집에서 심각한 다툼 소리가 들리거나, 또는 단순히 동네 가로등이 고장 났을 때 등 여러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 우리는 어디에 연락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112에 전화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상황의 긴급성과 성격에 따라 적절한 신고 번호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에는 긴급 상황을 위한 112 외에도, 긴급하지 않은 일반적인 신고나 민원을 위한 110과 같은 번호가 있습니다. 또한 화재나 의료 응급 상황을 위한 119, 실종아동이나 특정 범죄 신고를 위한 182, 감염병 관련 상담을 위한 1339 등 다양한 특수 신고 번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고 번호..